대한민국 월드컵 16강 진출
대단하다. 그 동안 전혀 발휘 되지 못했던 손흥민의 한방. 이렇게 경기가 끝나나 하는 순간에 손흥민의 슈퍼 드리블과 슈퍼 패스 한 방. 타이밍을 본 것인지 운빨인지 정확하게 오프사이드 트랩을 벗어나는 가랭이 사이 패스 한 방과 슈퍼 마무리 황희찬의 골 결정력. 단 한 번의 찬스. 단 하나의 골 그렇게 16강으로 간다.
더 극적인 것은 우루과이가 한 골 더 넣으면 떨어진다는 것이었고, 의외로 그 마지막 순간에 우루과이에게 골 찬스가 몇 번 나 버린 것이다. 그 때 한 골 더 우루과이가 넣었더라면, 아찔 해진다. 하지만 한 골 한 골이 정말 소중하다.
브라질이 조 1위로 진출했는데 스위스가 한 골만 더 넣었더라면 스위스가 조 1위 브라질이 조 2위가 되어 우리가 스위스랑 붙었을 것이다. 축구에서 만약이라는 것이 정말 재밌지만 결국 스포츠는 결과론적일 수 밖에 없고 만약 보다는 현재 상황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. 단 한 골 차로 16강 진출한 대한민국과 단 한 골 차로 1등에 수성한 브라질의 대결 과연 어떤 대결이 펼치질까?
브라질을 상대로 잘못한다고 할지라도 누가 비난을 할 것이냐. 그냥 즐기는 일만 남았다. 너무 일방적으로 터지지만말고 해볼 수 있다는 기세와 날카로운 역습 골망을 가르거나 가를 뻔한 사건들을 만들어준다면 대부분은 만족하지 않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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